가정의 달을 맞아 데브시스터즈가 대표작 ‘쿠키런: 킹덤’을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를 서울 대표 디자인 랜드마크에 마련했다.
4일 데브시스터즈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진행하는 계절축제 ‘DDP 봄축제: 디자인 놀이동산’에서 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 ‘DDP에 등장한 쿠키런: 킹덤’을 선보였다. 지난 4월 19일 데브시스터즈는 서울디자인재단과 ‘쿠키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콘텐츠 제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긴밀한 협약의 첫 행보로, 양사는 5월 서울의 대표 디자인 랜드마크인 DDP에서 데브시스터즈의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의 캐릭터 및 세계관을 활용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이벤트를 선보이게 됐다.
먼저 5월 4일부터 28일까지 DDP 야외공간에 ‘쿠키런: 킹덤'의 대표 캐릭터 ‘용감한 쿠키’와 에일리언 도넛의 코스튬을 입은 ‘설탕노움’의 대형 에어벌룬 조형물이 설치된다. 에어벌룬은 약 5미터 높이로 두 캐릭터가 DDP 우주선 위에 탑승한 귀여운 장면을 형상화했다. 대형 에어벌룬 앞에는 포토존을 운영해 방문하는 가족들이 쿠키 캐릭터와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7일까지는 ‘쿠키런: 킹덤’의 쿠키들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캐릭터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용감한 쿠키, 딸기맛 쿠키, 마들렌맛 쿠키 등 6종의 인기 쿠키가 펼치는 퍼레이드는 행사 기간 매일 3회 진행되며 DDP와 지역 상권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와 서울디자인재단의 협업은 매년 겨울 DDP에서 진행되는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서울라이트 DDP’까지 이어진다. 서울라이트 DDP는 이벤트 기간 동안 약 51만 명이 방문하는 대형 오프라인 행사로,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IP를 활용한 문화 콘텐츠 선보여 국내외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