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세븐', 글로벌 인기 IP'전생슬'과 콜라보레이션 재오픈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3.05.04 15: 40

 '에픽세븐'과 '전생슬'이 지난 2021년 10월 첫 콜라보레이션의 추억을 재소환한다. 기존에 선보인 콜라보레이션 콘텐츠에 더해 신규 영웅 ‘베니마루’, 신규 전용장비 추가 등 새로운 즐길거리들을 다시 진행하는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4일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일본의 유명 IP(지식재산권)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이하 전생슬)’와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생슬’은 2014년 일본에서 라이트 노벨로 최초 등장한 이후 애니메이션, 코믹스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확대되며 전세계에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한 정상급 IP다. 넷플릭스 등의 미디어를 통해 애니메이션이 공개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제공.

에픽세븐과 전생슬의 콜라보레이션은 지난 2021년 10월 최초로 선보여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올해 진행되는 콜라보레이션에서도 ‘리무루’, ‘밀림’ 등 콜라보레이션 한정 영웅의 소환 이벤트와 이들이 등장하는 특별 서브 스토리 ‘솔라이유 요리대전’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신규 콜라보레이션 영웅 ‘베니마루’를 추가하고 ‘밀림’과 ‘슈나’의 전용 장비도 새롭게 선보인다.
콜라보레이션 기념 출석 이벤트와 서브 스토리를 통해 누구나 획득할 수 있는 영웅 ‘슈나’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맞아 활용성이 더욱 업그레이드됐다. 3번째 스킬인 ‘혼수의 향기’의 사용 조건이 완화되었으며 공격력 감소 효과가 추가로 더해졌다. 첫번째 스킬인 ‘마소 폭발’ 역시 생명력 회복 대상이 아군 전체로 확대되어 활용성이 크게 증가했다.
에픽세븐 세계에 방문하게 된 '리무루', '밀림', '슈나'가 솔라이유 영지에서 열리는 요리 축제에 참가해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실마리를 찾는 내용을 다룬 서브 스토리 ‘솔라이유 요리대전’은 보상이 크게 확대됐다. 이용자들은 서브 스토리 플레이를 통해 콜라보레이션 영웅 ‘슈나’와 한정 아티팩트 ‘천의무봉’, 새롭게 추가된 밀림과 슈나의 전용장비 2종을 모두 획득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정재훈 이사는 “약 1년 반 만에 글로벌 정상급 IP 전생슬과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을 다시 한번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최초 콜라보레이션보다 더욱 확대된 콘텐츠를 준비한 만큼 기존에 콜라보레이션을 경험해 보셨던 이용자와 신규 이용자 모두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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