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10G 무패' 김포 고정운 감독, 4월 '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
OSEN 고성환 기자
발행 2023.05.04 14: 30

 김포FC 고정운 감독이 4월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고정운 감독이 이끄는 김포는 4월에 열린 6경기에서 4승 2무를 기록하며 K리그2 선두 자리에 올랐다.
김포는 4월 첫 경기였던 5라운드 부천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데 이어 6라운드 충북청주전에서도 0-0 무승부를 거뒀지만, 7라운드 안산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후 김포는 8라운드 부산전 1-0, 9라운드 안양전 2-1, 10라운드 김천전 2-0으로 단숨에 4연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포는 4월 한 달간 승점 14점을 쓸어 담았는데, 이는 같은 기간 K리그1, 2를 통틀어 최다 승점이다. 또한 김포는 4월에 열린 6경기에서 9득점 4실점을 기록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짜임새 있는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K리그1, 2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팀은 김포(6승 4무)가 유일하다.
김포의 4월을 성공적으로 이끈 고정운 감독은 뛰어난 리더십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flex K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게 됐다. 고정운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부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flex는 올해부터 연맹과 K리그 공식 HR 파트너십을 체결한 국내 유일의 HR 플랫폼 기업으로, K리그 경기장 내 통합 광고와 ‘flex 이달의 감독상’, ‘K리그 아카데미 - HR 교육 과정’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flex는 훌륭한 리더십으로 선수들이 목표에 집중하는 하나의 팀을 만들고, 모든 조직장에게 귀감이 되는 K리그의 명장을 선정해, 매월 이달의 감독상을 후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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