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슈퍼스타가 인기 FPS 게임에 등장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주인공은 케빈 듀란트(34, 피닉스 선즈)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2’의 오퍼레이터로 등장했다.
4일(이하 한국시간) ‘콜 오브 듀티’ 공식 계정은 케빈 듀란트와의 콜라보 소식을 전했다. 케빈 듀란트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2’와 ‘콜 오브 듀티: 워존 2.0’에서 오퍼레이터 스킨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번 스킨은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케빈 듀란트는 NBA 내에서 최고의 슈퍼스타 중 한명으로 손꼽히는 선수다. 특히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이적한 2016-17시즌부터 ‘트로피 헌터’로 활동했다. 2년 연속 파이널 MVP를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피닉스 선즈 소속으로 플레이오프 경기에 나서고 있다.
‘콜 오브 듀티’ 프랜차이즈와 프로 선수들 간의 콜라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 월드컵을 맞아 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맹), 폴 포그바(30, 유벤투스), 네이마르 주니어(31, 파리 생제르맹) 등이 이번 작품에 등장했다. 이전 타이틀에는 미식축구 선수인 마션 린치와 종합격투기 선수 코너 맥그리거가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