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이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사랑 받은 MMORPG의 뒤를 잇는 장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를 이뤄낼 수 있을까. 최근 공개한 오픈월드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트레일러 영상이 호평을 받고 있다.
4일 엔픽셀은 ‘크로노 오디세이’의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를 전세계에 공개했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놀라운 시각적 효과를 담아낸 그래픽, 높은 자유도를 자랑하는 매끄러운 오픈 월드, 플레이어가 시간을 조작해 전투와 주변 환경을 재정의할 수 있는 혁신적인 게임 플레이 메커니즘이 특징이다.
이번 트레일러 영상은 ‘크로노 오디세이’의 출시 플랫폼 중 하나인 ‘플레이스테이션’의 블로그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용자는 ‘언리얼 엔진5’의 최신 그래픽 기술을 활용해 계절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날씨와 환경 등 생동감 넘치는 ‘크로노 오디세이’의 세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포트나이트’ ‘레지던트 이블' ‘블러드 본’ ‘갓 오브 워' 등의 전설적인 작곡가 크리스 벨라스코가 창조해 낸 몰입력 있는 사운드가 스케일의 웅장함을 극대화한다.
영상에서 개발진은 “'크로노 오디세이’는 MMORPG에 열정을 다하는 개발자들과 전세계 열렬한 게임 팬들이 함께 만들어 나갈 야심찬 프로젝트다”며 “우리는 MMORPG가 모험과 도전을 통해 잊지 못할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는 궁극의 장르로 생각하고 있다. ‘크로노 오디세이’의 궁극적인 목표 역시 게이머의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평생에 잊지 못할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인상적인 영상에 대해 외신 ‘게임스팟’은 “인상적인 데뷔였다”며 칭찬의 목소리를 냈다. 엔픽셀에 따르면 ‘크로노 오디세이’는 PC 및 콘솔(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로 출시된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