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가 구했다' 리버풀, 풀럼에 1-0 진땀승... 토트넘과 간격 5점차로[경기종료]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3.05.04 06: 07

리버풀이 진땀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풀럼과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맞대결을 치러 1-0으로 이겼다. 승점을 추가한 5위 리버풀(승점 59)은 6위 토트넘(승점 54)과의 격차를 벌렸다.
이날 리버풀은 살라, 누네스, 디아스, 헨더슨, 파비뉴, 존스, 아놀드, 코나테, 반 다이크, 치미카스, 알리송(골키퍼)을 먼저 내세웠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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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서는 풀럼은 비니시우스, 윌리앙, 케어니, 윌슨, 팔리냐, 루키치, 로빈슨, 디옵, 아다라바이오요, 소아르스, 레노(골키퍼)를 선발 출격시켰다.
전반 4분 풀럼이 먼저 공격을 시도했다. 윌슨은 오른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날카로운 패스를 올렸지만, 리버풀 수비수 반 다이크가 몸을 날려 이를 차단했다.
리버풀도 반격에 나섰다. 아놀드가 박스 모서리 근처에서 낮고 빠른 슈팅을 날렸다. 이는 종이 한 장 차이로 골대를 외면했다.
풀럼이 선제골을 노렸다. 전반 14분 비니시우스가 기가 막힌 스루패스를 건네받아 저돌적인 스피드를 이용한 강력한 슈팅을 날렸다. 그러나 골과 연이 닿지 않았다.
리버풀이 골을 터트렸다. 전반 38분 누네스가 풀럼 수비수 디옵과 박스안 접촉으로 인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살라가 나서 골망을 흔들었다. 그의 안필드 8경기 연속골.
전반전은 리버풀의 1-0 리드 속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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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4분 디아스의 패스를 받은 살라가 회심을 슈팅을 때렸지만, 허공을 갈랐다. 후반 23분 각포의 슈팅마저 선방에 막혔다. 
풀럼이 찬스를 날렸다. 후반 33분 비니시우스가 윌리안의 침투패스를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슈퍼세이브에 울었다. 
경기는 리버풀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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