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솔아, 어린이날은 삼촌이 다 준비했어!’ 대구FC, 5일 울산전 홈경기 최고의 축제로 준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3.05.03 11: 56

 올 시즌 두 번째 매진을 기록한 대구FC가 어린이날 화려한 축제를 준비했다. 대구FC 홈경기는 울산현대축구단을 상대로 오는 5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다.
대구FC는 어린이날 귀한 발걸음을 해준 관중들을 위해 킥오프 두 시간 전부터 경기 종료 후까지 쉴 틈 없이 이벤트를 진행해 최고의 하루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날 쿠팡플레이 ‘쿠플픽’ 게스트인 드라마 ‘더 글로리’에 하예솔 역으로 열연한 배우 오지율 양과 대구광역시 교육청 강은희 교육감이 경기 전 시축에 나선다.
고재현의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기념한 행사도 마련됐다. ‘고재현데이’ 컨셉에 맞춰 고재현 비주얼 키링을 준비했으며, 킥오프 두 시간 전부터 중앙광장 부스에서 선착순 7천 명에게 증정한다. 또한, 고재현 100경기 기념 MD 시리즈 ‘LOCAL BOY’를 출시해 경기 당일 대구FC 팀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파크 중앙광장에서는 축제가 개최된다. 오후 12시부터 마스코트 빅토와 리카, 응원단이 어린이 팬에게 레모나를 증정하며, 대구광역시 교육청에서 마련한 참여형 이벤트 부스를 방문하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중앙광장 중앙에서는 ‘테이블 풋볼’ 이벤트를 진행해 아나운서, 리포터, 치어리더를 상대로 축구 대결에서 승리 시 빅토, 리카 색칠공부를 선물한다.
축제 분위기로 조성된 중앙광장에는 마스코트 빅토와 리카의 대형 에어바운스 포토존이 중앙에 자리 잡고 있으며, 고재현 선수의 K리그 100경기 출전을 기념한 대형 포토월이 설치되어 어린이날의 추억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을 수 있다.
축제의 장에 팬 사인회도 빠질 수 없다. 선수단을 대표해 2명의 선수가 팬 사인회에 참석하며, 중앙광장에서 오후 12시 40분부터 1시 10분까지 30분간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벌인다. 대구의 대표 이벤트로 자리 잡은 퇴근길 팬서비스도 어김없이 진행된다. 경기 종료 후 11번 게이트 앞에서 모든 선수와 함께할 수 있다.
  경기장 안에서도 이벤트는 계속된다. 하프타임에는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댄스 캠을 실시해 친필 사인볼을 증정하며, 경품 추첨을 통해 글로벌 전자제품 기업 창홍 TV(1대)와 냉장고(1대)를 증정한다. / 10bird@osen.co.kr
[사진] 대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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