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가 형제 브랜드들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복합 공간을 서울 강남에 연다.
제너럴 모터스의 한국 내 첫 번째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하우스 오브 지엠(The House of GM)’이 5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쉐보레와 캐딜락, GMC가 일가를 이루는 공간이다.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인근 지상 2층 규모로 마련되는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은 본격적인 통합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시작을 알리는 시설이다.
쉐보레, 캐딜락, GMC 등 멀티 브랜드 전략을 강화하면서도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 경험이라는 통합 브랜드 전략이 이 곳에서 재정의 된다. GM의 출발 점이 된 팩토리 원(Factory One)의 헤리티지 사이트를 모티브로 브랜드 스페이스 곳곳을 채울 예정이다.
정정윤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는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은 새롭게 진화하고 있는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로서 쉐보레, 캐딜락 그리고 GMC의 차별화된 제품과 브랜드 가치를 여러 방면에서 선보이며 고객들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국내에 첫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오픈을 기점으로 프리미엄 수입차 및 럭셔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함과 동시에 진정한 아메리칸 브랜드로서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은 고객이 차량을 보고 구매하는 단순한 전시장 개념을 넘어, 고객에게 프라이빗한 제품 체험과 아트 콜라보 전시, 상설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브랜드 스페이스에서 상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는 GM의 글로벌 차량 포트폴리오 중 시그니처 모델을 직접 운전해 볼 수 있는 테스트 드라이브와 GM의 제품과 브랜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컨텐츠가 있다.
특히 2층 스페셜 라운지에는 도슨트 ‘마스터’로부터 온라인 구매 여정 체험 지원 및 제품 관련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 하나의 상설 프로그램인 ‘Journey of GM’ 프로그램은 숨어있는 QR 코드를 찾으며 전시장을 체험할 수 있는 QR 스탬프 랠리 미션 행태로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체크인, 아트 워크, GM 브랜드 웨이, 시그니처 모델 전시 공간, 오픈 라운지 등을 방문해 GM의 헤리티지를 경험하고, 미션을 완료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5월 한 달간은 더 하우스 오브 지엠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고객 이벤트가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GM은 4일 회사 임직원과 주요 제품의 엠버서더, 라이스프타일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개관식을 열 예정이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