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토트넘 해리 케인과 손흥민을 위한 완벽한 선수".
풋볼뉴스는 1일(한국시간) "이강인은 토트넘의 해리 케인과 손흥민에게 완벽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이강인은 여러 구단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는 현재 리그 최고의 중원 플레이어로 각광을 받고 있다.
현재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시작으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톤 빌라, 토트넘 등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쟁을 펼칠 것이다"라면서 " 토트넘과 같은 팀이 다음 시즌을 위해 이강인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 이강인이 토트넘으로 이적한다면 손흥민과 함께 뛰게 된다. 풋볼뉴스는 "이강인 영입은 이번 시즌 토트넘의 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라며 "토트넘은 경쟁력 있는 팀이지만 진정한 플레이메이커가 부족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토트넘 선수단에는 윙어와 공격수들이 다수 있지만 이번 시즌 '10번'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해줄 환상적인 미드필더 부재가 결정적이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이 강력한 모습을 보였을 때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같은 중원 선수가 존재했다. 하지만 현재는 그렇지 않은 상황.
풋볼뉴스는 "케인과 히샬리송은 공격수다. 손흥민과 페리시치는 측면 공격수"라면서 "이강인이 토트넘에 합류한다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3-5-2 전술을 충족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팀을 4-2-3-1 등 다양한 포메이션을 시도할 수 있게끔 도와줄 것"이라고 전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