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감자' 이강인의 행선지는, 그리즈만 대신 SON? "토트넘이 아틀레티코 제치고 영입할 것"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3.04.30 14: 13

영국 '팀토크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치고 이강인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마요르카 주전으로 꾸준하게 출전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선과 3선을 오가면서 리그 전 경기(33경기)를 출장하면서 5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마요르카는 현재 이강인에 대해 1500만 유로~2000만 유로(222억 원~296억 원)으로 이적료를 책정한 상태. 따라서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강인의 뛰어난 활약상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웨스트햄과 아스톤 빌라 등 여러 클럽들과 연결되고 있는 상태다.
일부에서는 토트넘의 이름도 거론되기도 했다. 실제로 창의적인 미드필더가 없는 토트넘이기에 이강인이 가세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예상도 가능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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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본인의 의사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본인의 의지. 이강인 입장에서는 손흥민을 앞세운 토트넘의 제안이 꽤 매력적일 수 있다.
팀토크는 "토트넘이 이강인 영입전에서 아틀레티코를 제치고 선두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단 변수는 감독 선임. 아직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후임으로 정식 감독을 데려오지 못했다. 다음 시즌 감독을 데려오지 못했기에 이적 시장서 속도가 나지 않는다.
여기에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 역시 징계로 인해서 사퇴하면서 무주공산이다. 실제로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재계약도 미뤄지고 있는 상태다.
손흥민과 재정 등 여러 가지 장점을 앞세운 토트넘이지만 감독과 단장의 부재로 인해서 이적 시장 초반 공백에 빠질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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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이강인. 과연 그의 행선지는 스페인 잔류일지 아니면 잉글랜드 이적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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