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미첼이 첼시서도 마법을 보여줄 수 있을까.
영국 '더 선'은 30일(한국시간) "첼시는 차기 단장으로 과거 사우스햄튼-토트넘서 활약했던 폴 미첼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막대한 투자에도 최악의 부진을 보이고 있는 첼시는 다음 시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로 대대적인 리빌딩을 준비하고 있다.
첼시는 율리안 나겔스만-루이스 엔리케 등 유력 후보들을 제치고 지휘봉을 잡을 포체티노 감독에 대해서 전면적인 지원을 약속한 상태다.
특히 든든한 지원군이 붙을 예정이다. 바로 사우스햄튼-토트넘 등에서 호흡을 맞췄던 미첼 AS 모나코 단장. 첼시는 그에게 이적 시장에 대한 전권을 줄 예정이다.
미첼 단장은 과거 사우스햄튼과 토트넘서 여러 명선수들을 배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사우스햄튼에서는 사디오 마네, 토트넘서는 손흥민을 발굴했다.
뛰어난 선구안도 선구안이지만 포체티노 감독과 호흡을 맞춰 강팀을 만든 것이 최대 장점이다. 더 선은 "첼시는 미첼과 포체티노의 호흡에 기대하고 있다. 그들이 첼시의 리빌딩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mcado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