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재결합 가능성이 제기됐다. 물론 토트넘이 아닌 첼시에서다.
데일리 메일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에 부임한다면 케인의 토트넘 잔류는 어려워 질 수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과 토트넘에서 매우 가까운 사이였다. 포체티노 감독은 분명히 케인과 다시 일하게 될 수 있는 기회에 뛰어들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에서 자라 최고의 선수가 된 케인은 새로운 도전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 만약 케인이 이적을 한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일 가능성이 크다. 그동안 가장 많은 공을 들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첼시가 새로운 감독 선임을 위해 노력중인 가운데 포체티노 감독이 부임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금의 케인을 만들었다고 평가받는 인물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에 부임 후 케인을 유럽 최고 수준의 선수로 만들었다.
첼시도 공격수 영입이 필요하다. 로멜루 루카쿠가 복귀를 원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케인의 합류한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물론 토트넘의 입장도 중요하다.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케인을 잔류 시킬 예정이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