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슨 대행도 극찬 “SON, 운만 좋았다면 20~25골 가능했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3.04.29 08: 01

토트넘의 수장이 또 바뀌었지만 손흥민(31, 토트넘)에 대한 믿음은 변함이 없다.
토트넘은 뉴캐슬전 1-6 참패 후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대행을 경질하고 라이언 메이슨 코치가 대행을 맡았다. 토트넘은 2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0-2로 끌려가며 위기를 맞았다. 후반전 손흥민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진 토트넘은 2-2로 비겼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손흥민은 최근 10경기서 5골로 살아났다. 리그 9호골을 뽑은 손흥민은 5월 1일 리버풀을 상대로 7시즌 연속 10골에 도전한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리버풀전을 앞두고 메이슨 대행은 손흥민에게 엄청난 신뢰를 보였다. 그는 “쏘니는 라인과 공간을 공격할 때 최고다. 지난 맨유전에서 공을 가진 해리와 쏘니의 조합에서 골이 나왔다”고 칭찬했다.
이어 메이슨은 “올 시즌 쏘니는 많은 기회가 있었다. 운만 더 따라줬다면 20~25골은 넣었을 것이다. 쏘니가 리듬을 타면서 다시 골을 넣어주고 있다. 다음 5경기에서 쏘니가 핵심선수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