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대 김민재, 맞대결 한국에서 성사?’ 빅클럽 이적설에 팬들 ‘행복한 상상’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3.04.28 17: 28

‘천재’ 이강인(22, 마요르카)과 ‘괴물’ 김민재(27, 나폴리)가 한국에서 맞붙는 상상이 현실이 될까.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도는 이강인에게 라리가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매체 ‘릴레보’는 28일 “울버햄튼, 아스톤 빌라, 번리, 브라이튼이 마요르카에 (이강인 영입 관련) 계약 조건을 문의했다. 여기에 아틀레티코까지 참전했다. 이미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강인 영입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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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프리미어리그 빅클럽들의 줄다리기가 한창이다. 기존의 맨유와 리버풀에 이어 맨시티까지 참전했다. 장신수비수가 부족한 맨시티 역시 진지하게 김민재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평가다.
공교롭게 맨시티와 ATM은 오는 7월 한국에서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한국팬들은 엘링 홀란, 케빈 데 브라위너 등 스타선수들을 볼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고 있다. 만약 김민재와 이강인이 각각 맨시티와 ATM으로 이적한다면 한국팬들에게 최고의 빅카드가 성사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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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평소에도 공식 SNS에서 “대한민국의 광복을 축하합니다” 같은 메시지로 광복절까지 챙기는 등 남다른 한국사랑으로 ‘국민구단’ 이미지를 얻었다. 김민재가 맨시티의 푸른색 유니폼을 입을지 엄청난 관심사다.
이강인 역시 올 시즌 5골, 4도움으로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이강인은 헤타페전 멀티골을 폭발시켜 라리가 첫 2골을 완성했다. 이강인이 프리미어리그 이적 대신 라리가 빅클럽으로 이적할 가능성도 남아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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