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27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손중호 회장과 나영무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솔병원(대표원장 나영무)과 등산 및 산악스포츠의 체계적인 의료지원을 위한 공식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솔병원은 2024년까지 산악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들의 건강진단 및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연맹이 주최하는 각종 국내·국제대회에 의료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의료지원과 체계적인 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스포츠의학 전문병원인 솔병원의 지원을 받게 되어 기쁘다.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산악스포츠 국가대표팀에 체계적인 의료지원시스템까지 갖추게 됨으로써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산악연맹은 스포츠클라이밍과 산악스키 등 동·하계 올림픽 종목을 관장하는 유일한 단체로써 국제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산악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