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S] 레전드 ‘비역슨’ 은퇴에… 100씨브즈, 대체자 韓 유망주설 ‘솔솔’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3.04.28 09: 58

 북미 ‘LOL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의 레전드 ‘비역슨’ 소렌 비어그가 다시 한번 은퇴를 선언하면서 100씨브즈는 서머 시즌 대비 미드 라이너를 구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외신에 따르면 100씨브즈는 베테랑 대신 한국의 유망주로 로스터를 채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이하 한국시간) 외신 블릭스를 포함한 복수의 외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100씨브즈가 젠지 아카데미의 미드 라이너 ‘퀴드’ 임현승과의 구두 계약을 성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3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비역슨’은 2014년부터 북미로 이적해 무려 7년 동안 TSM의 미드 라이너로서 활동했다. TSM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동한 ‘비역슨’은 이후 은퇴를 선언한 뒤, 2021년은 TSM의 게임단주, 감독을 역임했다.

100씨브즈 제공.

지난 2021년 9월 현역 복귀를 선언한 후에는 팀 리퀴드로 이적해 커리어를 이어갔다. 롤드컵 진출 실패 이후 100씨브즈로 이적한 ‘비역슨’은 준수한 활약에도 스프링 시즌을 끝으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내려놓게 됐다.
100씨브즈의 영입 목록에 오른 임현승은 젠지 아카데미 소속으로 활약 중인 선수다. 지난 2022년에는 ‘쵸비’ 정지훈의 코로나19 확진으로 긴급 콜업돼 LCK 무대를 경험한 적이 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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