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메오네가 좋아해.. 이강인, ATM 이적해 방한? 맨시티 상대하나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3.04.27 21: 39

한국 축구 미래 이강인(22, 마요르카)에 대한 관심은 프리미어리그 팀들 못지 않게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도 뜨겁다.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관련 소식을 발빠르게 전하는 소셜 미디어 계정 'RumoreATM'은 27일(한국시간) "마요르카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이 끝난 후 마요르카와 결별할 것이 유력하다. 아스톤 빌라 등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이 이강인 영입에 필요한 1800만 유로의 바이아웃(이적 허용 금액)을 써낼 것이 확실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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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모양새다. 이강인에 대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겨울 이강인 영입에 상당히 근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RumoreATM 역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미 겨울 이적시장 동안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였다"면서 "바이아웃 금액은 2000만 유로 이상이었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물론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역시 이강인을 좋아한다"고 강조했다. 
마침 이날 마요르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라리가 원정서 맞대결을 펼쳤다. 마요르카가 1-3으로 패한 가운데 이강인은 후반 11분 교체 투입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 앞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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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moreATM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올 여름(7월) 프리시즌에 한국을 방문, 맨체스터 시티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전을 갖게 된다면서 이 경기에 이강인이 합류할 지 궁금하다"고 강조,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봤다.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은 나쁘지 않다. 새로운 리그에 대한 적응 기간이 필요없기 때문이다. 이미 발렌시아에서 마요르카로 이적한 경험을 지닌 만큼 팀 적응에만 집중하면 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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