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블랙스트라이프 반전 유니폼.. 울산, 30일부터 판매 '5월 5일 첫 선'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3.04.27 18: 07

울산현대가 HD현대일렉트릭과 함께하는 2023시즌 브랜드 데이 유니폼을 공개했다.
2020시즌부터 시작된 울산의 브랜드 데이는 시즌 중 서드킷 그리고 선수들의 서드킷 착용 화보를 공개하며 K리그 팬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는 지난 2년간 함께해 오던 HD현대건설기계가 아닌 HD현대일렉트릭과 협업해 색다른 브랜드 데이를 기획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국내 최대 전기/전자기기 및 솔루션 업체로 적극적인 투자와 관심으로 울산과의 브랜드 데이 협업을 성사시켰다. 

[사진]울산 현대 제공

먼저, 세련된 디자인의 브랜드 데이 유니폼이 눈에 띈다. ‘반전, 깔끔함’을 콘셉트로 제작된 이번 서드킷에는 화이트 배경에 블랙 스트라이프를 가미했다. 대비되는 색상으로 의미를 부여한 ‘반전’에는 “지난 시즌 17년 만의 리그 우승을 달성하며, K리그 우승 왕조에 반전을 안겨준 ‘울산’”이라는 속뜻이 담겨 있다. 또한 ‘깔끔함’이 돋보이는 이번 서드킷 디자인은 일상에서도 어울리는 세련됨을 자랑한다.
이번 서드킷 화보에는 2023 K리그 첫 이달의 선수 주인공 주민규와 특급 외인 아타루가 참여했다. 화보 촬영은 HD현대일렉트릭의 울산공장에서 진행됐으며, 웅장함이 돋보이는 400kV 변압기 시험실, 50년이 넘게 가동 중인 154kV 변전소, 1만 5000명의 하루 전력 사용량을 생산하는 ESS센터를 배경으로 촬영이 진행됐다. 선수들은 실제 HD현대일렉트릭 직원들이 착용하는 의류, 장비뿐만 아니라 본인 소장의 옷을 가져와 유니폼과 함께 입으며 화보에 새로운 즐거움을 더했다.
[사진]울산 현대 제공
울산은 이날 공개한 HD현대일렉트릭 브랜드 데이 유니폼을 실제 경기에서도 착용할 예정이다. 브랜드 데이 유니폼이 첫 선을 보이는 경기는 5월 5일 금요일 대구FC와의 원정 경기이다. 이후 6월 24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대구FC 그리고 9월 3일 오후 4시 30분 광주FC와의 브랜드 데이 홈경기에서도 울산 선수단이 해당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브랜드 데이 유니폼은 오는 4월 30일 일요일 광주FC와의 홈경기부터 경기장 현장 판매가 진행되며, 오프라인 판매 후 잔여 수량은 5월 3일 화요일 19시부터 UHSHOP에서 온라인으로 판매된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데이 협업과 관련해 “울산 구단과 유니폼을 함께 선보이게 되어 영광이다. 울산 선수들이 이번 브랜드 데이 유니폼을 입고 뛸 모습이 벌써 기대된다. 울산이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기대감과 응원을 전했다. 
[사진]울산 현대 제공
[HD현대일렉트릭 브랜드 데이 유니폼 판매 일정]
- 오프라인 판매 : 4월 30일(일) 오후 4시 vs광주FC
- UHSHOP 온라인 판매 : 5월 3일(수) 오후 7시
[HD현대일렉트릭 브랜드 데이 유니폼 착용 경기]
- 5월 5일(금) 오후 2시 vs대구FC (DGB 대구은행파크)
- 6월 24일(토) 오후 7시 30분 vs대구FC (울산문수축구경기장)
- 9월 3일(일) 오후 4시 30분 vs광주FC (울산문수축구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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