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그룹은 피처폰 시절부터 다양한 게임들을 제작하면서 유서깊은 개발 능력을 지니고 있다. 컴투스 그룹이 최근 추억의 IP(지식재산권)들로 시장을 공략하면서 게이머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새롭게 돌아오는 ‘미니게임천국’은 FGT(포커스 그룹 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홀딩스, 컴투스는 최근 추억의 IP 기반 게임 출시를 예고하면서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컴투스홀딩스의 ‘제노니아’가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 일주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하며 순풍을 탔다. ‘제노니아’는 지난 2008년부터 총 7개의 시리즈를 통해 글로벌 누적 6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며 모바일 RPG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게임이다.
신작은 독창적인 비주얼,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 제노니아 시리즈의 스토리를 재해석한 방대한 시나리오를 강점으로 갖췄다. 기존 MMORPG와 차별화되는 서버간 대규모 PVP 콘텐츠 ‘침공전‘을 중심으로 다양한 협동과 경쟁의 이야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제노니아’는 오프라인 파이널 테스트 참여자도 모집해 출시 전 완성도 높이기에 박차를 가한다. 파이널 테스트에 선정된 이용자는 5월 12일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담금질에 한창인 ‘제노니아’를 약 5시간에 걸쳐 체험하며 방대한 세계관과 스토리, 주요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컴투스 그룹 임직원 대상 사내 파이널 테스트도 함께 진행된다.
컴투스는 추억의 게임 ‘미니게임천국’의 컴백을 지난 17일 예고했다. ‘미니게임천국’은 다양한 미니 게임 패키지와 아기자기한 캐릭터로 2000년대 출시 당시 전 시리즈 누적 19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컴투스의 대표 캐주얼 게임이다. 재미와 개성이 서로 다른 각양각색 미니 게임을 터치 하나로 쉽고 단순하게 플레이할 수 있어, 남녀노소 즐기는 국민 모바일 게임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미니게임천국’ 신작은 원작의 감성을 살리며 현재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미니 게임을 비롯한 재미 요소를 다양하게 추가해 더욱 신선하고 즐거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미니게임천국’은 최근 진행된 FGT에서도 호평을 받으면서 업계에서 큰 기대감을 받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FGT의 반응이 매우 좋다. 참여자들의 평가가 기대 이상이다”라며 긍정적인 소식을 알렸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