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3 캐스퍼’, 신규 트림 ‘디 에센셜 라이트’ 추가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3.04.27 10: 38

 현대자동차가 ‘2023 캐스퍼’를 27일 출시했다. 2023년형에는 ‘디 에센셜 라이트’ 트림이 추가됐다. 이렇게 되면 캐스퍼의 트림은 모두 4가지가 된다. 
‘디 에센셜 라이트(The Essential Lite)’ 트림은 실용성이 특히 강조됐다. 운전석 통풍 시트, 1열 열선 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 포함), 버튼시동 & 스마트키, 인조가죽 시트 등 운전자와 탑승자를 배려하는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들어갔다. 
현대차는 핵심적인 사양들을 대거 적용한 디 에센셜 라이트의 판매 가격을 1,490만 원으로 책정했다. 

외장 색상도 늘었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던 외장 색상인 ‘톰보이 카키’의 무광 버전 ‘비자림 카키 매트’를 추가해 7가지의 외장 색상을 운영한다.
단일 트림이었던 캐스퍼 밴 모델에는 상위 트림인 ‘스마트 초이스’가 추가됐다.
현대차는 스마트 초이스에 7 에어백 시스템(1열 센터 사이드 에어백 포함), 운전석 시트 암레스트, 운전석 통풍 시트, 1열 열선 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 포함), 버튼시동 & 스마트키, 인조가죽 시트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기존 기본 모델에서만 운영됐던 ‘스마트 플러스’ 패키지를 밴 모델에도 추가했다.
2023 캐스퍼의 판매 가격은 기본 모델 ▲스마트 1,385만 원 ▲디 에센셜 라이트 1,490만 원 ▲디 에센셜 1,690만 원 ▲인스퍼레이션 1,870만 원이며, 밴 모델 ▲스마트 1,375만 원 ▲스마트 초이스 1,480만 원이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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