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 IP(지식재산권)로 잘 알려진 위메이드가 최근 힘을 쏟고 있는 블록체인 사업에 더해 게임 분야에서도 공을 들인 작품을 내놓았다. 신작 ‘나이트 크로우’는 최신 기술을 가득 담은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이다. 극사실적인 연출로 시각적 완성도를 극대화해, 출시 초반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위메이드는 매드엔진에서 개발한 MMORPG ‘나이트 크로우’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최신 기술력을 집대성한 신작이다. 광원 효과, 질감, 그림자 등 극사실적인 연출로 시각적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게임에서 이용자는 최고 수준의 그래픽으로 구현된 아름답고 광활한 세계에서 펼쳐지는 압도적 규모의 전쟁을 모바일과 PC 플랫폼의 크로스 플레이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글라이더’, 물리적 충돌이 구현된 캐릭터 등을 통해 전략성이 강조된 입체적인 전투를 경험할 수있다. 무기별 타격감을 다르게 적용하고, 시각과 청각 효과를 강화해 오감을 자극하는 진짜 액션의 정수를 선사한다.
이번 ‘나이트 크로우’는 위메이드가 ‘미르’에 이어 탄탄한 IP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국내 출시에 이어 연내 글로벌 버전 출시로 ‘위믹스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도 나선다. ‘미르4’ ‘미르M’이 P&E 버전으로 흥행몰이를 한 만큼 ‘나이트 크로우’의 외연 확장도 무궁무진한 상황이다.
장현국 대표는 지난 12일 열린 2분기 미디어 간담회에서 “한국 시장 1등까지 노려볼 수 있다. 글로벌 버전에서 ‘인터 게임 이코노미’가 잘 구현된다면 10배 이상의 성과도 기대한다”고 자신했다. 위메이드가 한국 시장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나이트 크로우’의 성공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