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타선의 화끈한 타격에 힘입어 주중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키움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2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KT는 5연패 수렁.
키움 타선 전체적으로 13안타 2홈런을 몰아쳤다. 에디슨 러셀이 5타수 3안타 1홈런 6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고 이형종도 이적 후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용규와 박찬혁은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9회초 마운드에 오른 키움 투수 양현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3.04.26 /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