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에서 기대 받고 있는 ‘원펀맨’ IP(지식재산권)와의 콜라보를 오는 27일 단행한다. 컴투스는 협업을 앞두고 캐릭터들의 매력이 담긴 소환수 개별 영상을 소개하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26일 컴투스는 ‘크로니클’과 ‘원펀맨’과의 콜라보 업데이트를 앞두고 소환수 개별 영상을 공개했다. 컴투스의 대표 IP '서머너즈 워'를 기반으로 제작된 ‘크로니클’은 지난 3월 글로벌 출시와 동시에 세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스팀 전 세계 매출 순위 톱5에 등극하는 등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크로니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8편의 영상에서는 게임 속에 구현되는 ‘원펀맨’ 콜라보 소환수들의 모습과 매력이 상세하게 담겨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에 등장하는 소환수는 총 8종으로 태생 5성 불 속성 소환수 ‘제노스’와 ‘아토믹 사무라이’, 물 속성 소환수 ‘가로우’와 ‘실버 팽’, 바람 속성 소환수 ‘지옥의 후부키’와 ‘전율의 타츠마키’, 태생 4성 어둠 속성 소환수 ‘킹’, 빛 속성 소환수 ‘무면허 라이더’가 있다.
각 캐릭터는 ‘나선 소각포’, '궁극 아토믹 참' 등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사용했던 기술들을 사용한다. ‘킹’의 경우 작중 설정을 충실히 따라 ‘크로니클’ 최초로 공격기가 전혀 없는 소환수로 설계되는 등 원작 애니메이션의 특성을 살린 전투법도 적용된다.
이 밖에도 영상에선 게임 속 캐릭터들이 직접 전투를 펼치는 모습 등이 그려져 있다. '크로니클' 세계관에 완벽하게 녹아든 원펀맨 캐릭터들의 모습에 많은 팬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원펀맨'은 주먹 한 방으로 모든 적을 쓰러뜨리는 히어로 '사이타마'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하며, 클리셰를 깬 독특한 콘셉트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 진지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분위기 등을 자랑한다. 2015년에는 1기, 2019년에는 2기 TV 애니메이션이 제작돼 전 세계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거뒀으며, 일본은 물론 북미를 포함한 서양권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컴투스 측은 “전 세계에서 고르게 사랑받고 있는 두 IP의 협업을 통해 ‘크로니클’의 글로벌 흥행을 더욱 탄탄히 다지고 이어나가 ‘서머너즈 워’를 잇는 또 다른 글로벌 히트작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