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이 수원 지역 여자 아마추어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블루시스컵 2023 참가팀을 26일부터 모집한다.
수원삼성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블루시스컵 개최와 참가팀 모집이 진행 중임을 알렸다. 블루시스컵은 수원삼성이 2019년부터 개최한 여자 아마추어 풋살대회로 올해부터 대회 규모를 더욱 확대해 총 14개팀이 나흘 간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우승팀은 구단 공식 스폰서인 푸마코리아로부터 팀 용품을 후원 받게 되며, 또한 연중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개최하는 전국대회인 K리그 퀸컵(K-WIN CUP)에 수원삼성 대표 자격으로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작년 블루시스컵 우승팀 '레모나'가 K리그 퀸컵에 참가하여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올해 대회는 5월 총 4일에 걸쳐 진행된다. 5월 16~18일에 걸쳐 진행되는 조별예선은 날짜 중 하루를 골라 참가할 수 있다. 그리고 5월 27일 챔피언십이 열린다. 수원역 AK플라자 7층에 위치한 PUMA TOWN 풋살장에서 진행된다. / 10bird@osen.co.kr
[사진] 수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