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도 악재 저기도 악재...첼시 제임스-마운트, 시즌아웃 가능성↑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04.26 00: 53

2022-2023시즌 첼시에는 안 좋은 소식만 가득하다.
첼시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브렌트포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첼시는 구단 공식 홈펭지를 통해 프랭크 램파드(45) 감독의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
해당 기자회견에서 램파드 감독은 좋지 못한 소식을 전했다. 바로 미드필더 메이슨 마운트(24)와 측면 수비수 리스 제임스(24)의 시즌 아웃에 관한 소식이다.

[사진] 리스 제임스(왼쪽)와 메이슨 마운트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램파드 감독은 카이 하베르츠, 제임스, 마운트가 브렌트포드전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램파드는 "제임스는 이번 경기는 물론이고 시즌 잔여 경기에서도 뛸 수 없게 됐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고 정밀 검사 결과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라고 전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는 이어 "안타깝게도 마운트는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있지만,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그는 오랫동안 골반 부상을 안고 있었으며 의료진은 노력했지만, 수술을 받아야 하는 단계에 이르렀다"라며 마운트가 수술대에 올라야 하는 상황이라고 알렸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하베르츠는 곧 복귀할 것이라는 점이다. 램파드는 "하베르츠는 무릎에 문제가 있다. 우리와 함께 훈련하지 못했다. 실망스러운 일이라는 점은 분명하지만, 곧 훈련에 복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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