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나폴리)가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시티는 그의 영입을 위해 665억 원을 투자할 계획을 갖고 있다.
더 선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맨시티가 '나폴리의 괴물'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맨유와 경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 선에 따르면 맨시티는 김민재 영입을 위해 4000만 파운드(665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더 선은 "김민재는 맨유, 리버풀 그리고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시티는 다른팀들과 경쟁을 펼칠 것"이라면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김민재의 팬이다. 김민재는 세리에 A서 가장 뜨거운 선수다. 그가 가진 가치에 비해 낮은 4000만 파운드의 바이아웃 조항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세리에 A 뿐만 아니라 빅리그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더 선의 보도처럼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맨시티는 후방 디아스, 존 스톤스, 마누엘 아칸지 등의 중앙 수비진을 보유하고 있다. 김민재가 합류한다면 더 강력한 전력을 갖출 수 있다.
맨시티는 올 시즌 아스날(승점 75점)보다 2경기 덜 치른 가운데 2위(승점 70점)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해 트레블에 도전하고 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