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29, 포르티모넨세)의 포르투갈리그 맹활약이 계속되고 있다.
박지수가 소속된 포르티모넨세는 24일 새벽(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티마우에서 개최된 ‘2022-2023시즌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에서 길 비센테를 1-0으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포르티모넨세(승점 33점)는 리그 13위가 됐다.
포르티모넨세 주전 센터백으로 출전한 박지수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박지수는 김민재의 뒤를 이어 유럽파 수비수로 팀의 핵심전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포르티모넨세는 후반 3분 터진 마우리시우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소중한 1-0 승리를 거뒀다.
박지수는 상대팀 공격형 미드필더인 일본선수 후지모토 칸야와의 대결에서도 판정승을 거뒀다. 무실점 수비수 박지수의 존재감은 한 골차 승부에서 더 빛났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