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왕’ 세징야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대구가 대전을 꺾었다.
대구FC는 22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3 8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과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대구는 2승 3무 3패 승점 9점으로 순위를 7위로 끌어 올렸다.
반면 지난 울산과 경기서 승리를 거두며 선두 경쟁을 펼치던 대전은 4승 2무 2패 승점 14점을 기록했다.
강력한 압박을 통해 경기를 펼치던 대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대구는 대전 수비수 조유민의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세징야가 침착하게 성공, 1-0으로 앞섰다.
연승에 도전하는 대전은 파상공세를 펼쳤다. 끊임 없이 대구를 괴롭히며 만회골을 터트리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대구는 대전의 쉴새 없는 공격을 온 몸을 던지며 막아냈고 결국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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