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PSG) 대체자로 빅터 오시멘(나폴리)가 떠오르고 있다.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PSG는 오시멘 영입에 1억 3300만 파운드(2200억 원)를 투자할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PSG는 세계 축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재능과의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 PSG는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리오넬 메시까지 최고의 공격진이 있음에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지 못했다. 이에 오시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PSG는 올 시즌이 끝나면 메시와 계약이 만료된다. 최근 유럽 현지 보도에 따르면 PSG와 메시는 더이상 계약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지 않다. 특히 FC 바르셀로나는 선수단 구성을 완전히 바꾸면서 메시 복귀를 노리고 있다.
오시멘은 이번 시즌 나폴리에서 31경기에 나와 26골-5도움을 기록하면서 세리에 A를 넘어 유럽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우뚝 섰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