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사령탑 자리가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포르투갈 '레볼보'의 기자 마테오 모레토는 22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자신을 첼시 감독 최적임자로 생각하는 토드 보엘리 구단주를 만나기 위해 런던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당연한듯 보이던 첼시 감독 자리에 큰 변수가 터지고 있다. 최유력 후보던 루이스 엔리테 감독에 이어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도 가능성이 사라졌다.
나겔스만 감독의 경우 첼시 사령탑직에 대해서 본인이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첼시 구단이 감독 선임을 두고 시간을 끌자 실망을 표현했다.
자연스럽게 새로운 유력 후보가 떠올랐다. 과거 토트넘서 사령탑으로 일했던 포체티노 감독. 특히 그는 첼시 수뇌부의 전면 지지를 받고 있는 상태다.
모레토는 "포체티노 감독은 런던으로 향했다. 그는 첼시 수뇌부와 만남을 가졌다. 첼시 수뇌부는 포체티노 감독이 재능 있는 선수단을 이끌 최고의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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