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O 승 거둔 진성훈, 곧 펼쳐질 ‘방과훅’ 준결승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3.04.21 19: 38

 MMA를 통해 ‘틱장애’를 극복 중인 진성훈이 TKO 승을 거두며, 다시 한번 우승 후보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21일 로드FC와 IHQ가 제작한 고등학생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훅’ 13회가 로드F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됐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은 6인이 팀전 형식으로 대결했다. ‘로드FC 악동’ 권아솔(36, FREE)과 ‘로드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김태인(30, 로드FC 김태인짐)이 각 팀의 코치로 나섰다.

팀은 랜덤 형식으로 편성이 됐다. PROLOGUE팀에는 강찬용(19), 최은석(17), 한운성(18) FESTIVAL팀에는 한지훈(18, 남양주 팀피니쉬), 김병욱(18), 진성훈(19, 팀 스트롱울프)이 확정됐다. 대진은 각 팀이 정한 순서에 의해 매치가 성사됐다. 매 경기 강한 인상을 남기며, 진성훈은 ‘방과훅’ 강자로 손꼽히고 있다. 진성훈을 기피하는 상황에서 그의 상대는 한운성으로 확정됐다.
진성훈과 한운성은 서로를 견제하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진성훈은 초반에 고전하는 듯했지만, 강한 타격을 앞세워 TKO 승을 거뒀다.
모든 파이터들이 최선을 다했지만, 승자와 패자가 갈렸다. 2대 1로 FESTIVAL팀이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전 티켓을 얻게 됐다.
‘방과훅’의 우승자에게는 3천만 원의 격투 장학금과 로드FC 프로 데뷔의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방과훅’ 13회는 로드FC 공식 유튜브 채널, IHQ 공식 채널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방과훅’ 14회는 오는 28일 오후 6시에 로드F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가 된다. /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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