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팬들이 "메시! 메시!" 외치자 사타구니에 나쁜손... 이슬람 율법 위반 현지팬 분노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3.04.21 16: 1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사우디아라비아서 최악의 선수로 변했다. 
21일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변호사가 호날두의 추악한 행동을 이유로 나라에서 추방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누프 빈트 아마드 변호사는 "호날두의 행위는 사우디아라비아서 범죄이자 추문으로 간주된다. 외국인의 경우 구금 및 추방이 필요하다. 따라서 사우디아라비아 검찰에 호날두의 추방을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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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알 나스르는 지난 19일 리그 우승 경쟁 상대인 알힐랄과 원정 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그런데 호날두는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최악의 모습을 선보였다. 
후반 12분 호날두는 알 힐랄 미드필더 구스타보 쿠에야르와 경합을 펼쳤고 목을 조르며 위협했다. 또 경기 후에는 알 힐랄 홈팬들이 리오넬 메시(PSG)를 부르자 호날두는 사타구니에 두 차례나 손을 가져다 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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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나스르는 호날두가 해당 부위에 통증을 느낀 것이라고 밝혔지만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팬들은 호날두가 이슬람 율법을 위반 했다고 분노하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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