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홍준표)는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영유아 및 학부모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체육회 협약기관인 국공립 만촌삼정에듀파크어린이집(원장 신수정)의 원아 및 학부모 30여 명이 방문해 장애인국민체육센터 및 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견학하고 장애인스포츠 활동을 체험하기 위해 휠체어 탁구와 영유아를 위한 뉴스포츠종목인 피팅타겟을 휠체어를 타고 이동해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영숙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체육을 통한 장애인식 개선은 이미 선진국에서 자리잡은 교육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내 어린이집·유치원, 나아가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계해 영유아 및 청소년들의 장애인식 개선 프로그램에 더욱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