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의 선한 영향력, 취약 계층에 6092만원 상당 기부물품 전달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3.04.20 17: 54

한국배구연맹(KOVO)이 올스타 기부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배구연맹은 20일 "지난 ‘도드람 2022~2023 V-리그 올스타 선수 유니폼 경매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3046만원 전액과 프로배구의 타이틀스폰서인 도드람양돈농협에서 지원한 매칭기부금 3046만원을 더한 총 6092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사회 취약 계층에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 물품은 도드람양돈농협의 대표적인 가정간편식인 뼈해장국과 돼지고기 김치찌개, 도드람캔 햄 등으로 구성된 세트 제품 총 2,000개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정한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을 통해 취약 계층을 위해 쓰이게 됐다.

왼쪽부터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 정해식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원장, 신무철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 / KOVO 제공

KOVO는 이번 기부를 비롯해 사회적 취약 계층을 돕고 선수와 구단, 팬들이 모두 참여하는 건강한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도드람 2022~2023 V-리그 올스타 선수들과 함께한 1차 기부 캠페인, 프로배구 11개 연고지 취약 계층을 위한 2차 기부 캠페인,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3차 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 왔다.
KOVO는 "올스타 선수 유니폼 경매행사에 참여한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 전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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