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오너’ 문현준, 자기관리 노력 결실… 바디프로필 촬영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3.04.20 18: 01

 T1 정글러 ‘오너’ 문현준이 게임에 이어 자기관리 측면에서도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드러냈다. 최근 자신의 목표 중 하나인 바디프로필을 촬영하면서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20일(이하 한국시간) T1 정글러 ‘오너’ 문현준은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바디프로필 촬영 소식을 알렸다. 서울 강남 러스틱스튜디오에서 진행한 이번 바디프로필은 문현준의 목표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T1 아카데미 출신의 성골인 ‘오너’ 문현준은 지난 2021년 데뷔 이후 빠르게 주전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LCK를 대표하는 정글러로 부상했다. 데뷔 이전 아카데미 리그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던 문현준은 변함 없는 실력으로 T1의 정글러 잔혹사를 끊었다.

출처: T1 '오너' 문현준 개인 SNS.

특히 지난 2022년 스프링 스플릿에서 문현준은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T1의 LCK 최초 전승 우승에 일조했으며, 파이널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다만 2023년은 결승전에서 젠지에 일격을 당하며 준우승에 머무르고 말았다.
문현준이 소속된 T1은 오는 5월 2일부터 영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참가한다. T1이 지난해의 아픔을 딛고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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