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 게임 'DNF 듀얼', 세계적 격투 게임 대회 ‘CEO 2023 파이팅 게임 챔피언십' 정식종목 채택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3.04.20 13: 07

이제는 더 많은 격투 게임 유저들과 만날 수 있게 됐다. 대전 격투 게임 'DNF 듀얼'이 오는 6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격투 게임 토너먼트 대회 ‘CEO 2023 파이팅 게임 챔피언십'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DNF 듀얼’은 8억 5000만 명의 글로벌 팬덤을 갖춘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2.5D 그래픽 기반 대전 격투 게임이다. 격투 게임 ‘길티기어’ ‘블레이블루’ 등으로 유명한 일본 아크시스템웍스와 네오플이 공동으로 개발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액션 쾌감의 ‘손맛’을 구현한 게임.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하반기에 아크시스템웍스가 개최하는 글로벌 격투 e스포츠대회인 ‘아크 월드 투어 2022’의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되면서 격투 게임 대회 매니아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넥슨 제공.

지난 1년간 '손맛'으로 글로벌 유저들에게 인지도를 높인 'DNF 듀얼'은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CEO(커뮤니티 에포트 올란도) 게이밍 주관의 세계적인 격투 게임 토너먼트 대회 ‘CEO 2023 Fighting Game Championship’의 정식 종목으로 선정되면서 한국 격투 게임의 높아진 위상을 증명했다. 
한편 ‘DNF 듀얼’ 닌텐도 스위치버전은 디지털판과 패키지판 구성으로 TV 모드, 테이블 모드, 휴대용 모드 3종류의 방식을 지원하여 언제 어디서나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기존 4개국 언어(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에 독일어, 스페인어 자막을 추가해 총 6개국 언어로 확장 지원한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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