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스크가 PoS 네트워크 기반 게이밍 플랫폼 ‘나오다’ 생태계 구축을 위해 폴리곤과 손을 잡았다.
19일 플래스크는 블록체인 프로토콜 폴리곤과의 협업 소식을 전했다. 플래스크는 폴리곤 PoS 네트워크 기반으로 참여형 하이엔드 게이밍 플랫폼 ‘나오다(NAODA)’의 생태계를 구축한다.
플래스크는 올해 하반기부터 자체 개발한 RTS/FPS 게임을 폴리곤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플래스크의 자체 개발 게임은 인하우스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레드필’과 게임 제작 자회사인 ‘메타에디션’에서 담당한다.
플래스크는 지난 7일 공개한 나오다의 베타 버전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베타 버전 공개 후 약 10일동안 유저들이 플랫폼 내 다양한 미션을 달성하면서 6200개 이상의 POP(팝)이 발행됐다.
소울바운드토큰(SBT)인 POP은 유저들의 게임과 플랫폼 활동 업적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배지이자 플랫폼 생태계 발전을 위한 안건에 의견을 내는 일종의 유저 투표권과 같다. 플래스크는 폴리곤과의 협업을 기념하며 모든 유저를 대상으로 기간 한정 POP인 ‘팝리곤’을 발행한다. 유저들은 오는 19일 트위터에 이벤트 시작을 알리는 공지가 올라온 시점으로부터 일주일 간 ‘팝리곤’을 획득할 수 있다.
이병재 플래스크 대표는 “게임을 통해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생각에 공감하는 폴리곤과 함께 구축할 웹3.0 생태계가 매우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폴리곤의 최신 솔루션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플랫폼과 게임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