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4강 진출' 인자기 인테르 감독, "뮌헨-바르사 조에서 출발했다"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04.20 10: 16

시모네 인자기(47) 인터 밀란 감독이 UCL 4강 진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인터 밀란은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앞서 1차전 2-0 승리를 거뒀던 인터 밀란은 합산 스코어 5-3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 후 UEFA 챔피언스리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모네 인자기 인터 밀란 감독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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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기 감독은 "정말 행복하다. 인테르 모두에게 중요한 저녁이었다. 우린 멋진 경기를 펼쳤고 최고 수준의 팀을 상대로 180분 동안 어려운 경기를 치렀다"라고 말했다.
인자기는 "우린 준결승에 진출할 자격이 있었다. 꿈이었지만, 이제 우린 준결승에 도착했고 우린 더 큰 경기를 펼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인자기 감독은 "우리 선수들과 선수들이 이룬 업적에 행복하다. 바이에른 뮌헨, FC 바르셀로나가 속한 정말 어려웠던 조에서 출발했지만, 우리를 도와준 팬들과 함께 뭉쳤다. 수년간 이곳 인테르에서 사라졌던 성과를 위해 매일 일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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