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의혹’ PSG 갈티에 감독, 최대 3년 징역형 위기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3.04.20 05: 24

PSG를 이끄는 크리스토프 갈티에(57) 감독이 인종차별 의혹으로 위기에 빠졌다.
프랑스 ‘RMC 스포르트’는 “갈티에 감독이 2021-22시즌 니스 감독 시절 스포츠 디렉터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이슬람교도와 흑인선수가 너무 많다’는 내용이 포착돼 인종차별 의혹이 불거졌다”고 보도했다.
갈티에 감독은 인종차별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PSG 구단 역시 “상황을 지켜보겠다”며 일단 갈티에 감독을 신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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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프랑스 경찰이 갈티에 감독의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만약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갈티에 감독은 최대 3년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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