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게임즈가 오는 5월 15일 새 기축통화를 출시하며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
19일 갈라게임즈는 새로운 기축통화 ‘갈라 버전2’를 오는 5월 15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갈라게임즈는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갈라 버전2’는 오는 5월 15일 기존 기축통화인 ‘갈라’와 일대일로 자동 에어드랍된다. 에어드랍 이후 ‘갈라’는 사용이 불가능하며, 원활한 에어드랍을 위해 유동성 풀과 스마트 컨트랙트에서 ‘갈라’를 제외해야 한다.
‘갈라 버전2’는 ‘갈라’에서 토큰 소각 메커니즘의 강화와 보안성 증대, 향후 업그레이드 가능성 등 다양한 개선사항이 적용된다. ‘갈라’는 갈라게임즈 생태계 내 유틸리티 토큰으로, 갈라게임즈가 개발 및 서비스 중인 게임의 대체불가토큰(NFT) 구매 등에 사용된다.
갈라게임즈는 이번 기축 통화 업그레이드를 통해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올릴 계획이다. 갈라게임즈는 현재 5개의 게임을 서비스 중이며 총 40여 개의 게임을 개발 중이다. 올해 안에 게임 12개를 추가로 퍼블리싱할 예정이다.
갈라게임즈는 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갈라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이다. 소셜 게임 징가의 공동 설립자로 유명한 에릭 쉬어마이어가 설립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독립 노드 네트워크와 자체 레이어1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여러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한다.
갈라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새 기축 통화 출시로 현재 진행 중인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의 더욱 건전한 생태계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커뮤니티 강화와 웹(Web)3 부문에서 갈라게임즈의 입지를 공고히할 수 있는 여정이 시작될 것이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