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델레 알리(27, 베식타스)는 어디까지 몰락할까.
알리는 엉덩이 부상으로 시즌아웃을 당해 터키 베식타스 임대에서 일찍 복귀했다. 알리는 16일 SNS를 통해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고 알렸다.
알리는 에버튼과 계약이 1년 남아있는 상황이다. 에버튼에서 알리는 계륵이다. 그를 경기에 쓰려니 너무 못하고 안 쓰자니 아깝다. 에버튼은 알리에게 잔여 연봉을 주고 그를 방출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더선’은 “에버튼은 일단 알리를 데리고 있길 원한다. 베식타스 회장은 에버튼이 알리를 무료로 놔준다면 다시 영입할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알리는 베식타스에서 13경기에 나섰지만 2골로 부진했다. 알리는 환각풍선을 마시는 장면을 공개적으로 SNS에 올리는 등 경기 외적인 문제로 도마에 오르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