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서 잘린 콘테, 무리뉴의 로마 부임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3.04.18 17: 53

토트넘에서 경질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어디로 갈까.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토트넘에서 경질된 콘테가 다음 달 로마에 선임될 수 있다. 콘테의 부임은 무리뉴의 선택에 달렸다. 무리뉴는 PSG의 차기 감독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18일 보도했다.
무리뉴는 올 시즌 로마를 세리에 3위로 이끌며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무리뉴는 지난해 로마에게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우승컵을 선사했다. 로마가 UEFA주관대회서 우승한 것은 무려 61년 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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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서 무리뉴의 입지는 탄탄하지만 그가 다른 도전에 나설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PSG는 리그앙 우승이 유력하지만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으로 크로스토프 갈티에의 감독직이 위태로운 상황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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