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칼퇴해피자!' 경남, 18일 안양과 홈경기 '직장인데이'.. 이기면 1위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3.04.17 16: 16

 경남FC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FC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8라운드를 치른다.
경남은 이번 홈경기가 평일 늦은 저녁 경기인 만큼 퇴근 후 직장인들과 함께하기 위한 ‘퇴근어택 직장인데이’ 컨셉트로 진행된다. 갤럭시 테블릿, 애플워치, 에어팟, 백화점 상품권 100만원 등 직장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그라운드 드리블 이어달리기, 맥주 빨리마시기 릴레이 등 다양한 직장대항전 행사를 진행한다. ‘마! 칼퇴해피자!’ 칼퇴 직관인증을 한 직장인들에게 추첨을 통해 피자를 증정하고, 피크닉석 예매자들에게 치킨을 증정한다. 더로즈맥주와 육포면돼지를 3개 구입 시 각각 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경남FC 제공

메가스토어에서는 응원깃발, 머플러 등 새로운 응원도구가 판매되며 선수들이 뛰는 그라운드를 체험할 수 있는 마이홈데뷔 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까지 이어져 기대를 더한다.
경남은 리그 선두를 달리는 안양을 상대로 승리에 나선다. 경남이 이번 경기에 승리하면 안양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경남은 안양과의 상대 전적에서 13승 5무 6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작년 맞대결에선 2승 1무 2패로 막상막하의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경남은 완벽한 수비 조직력으로 6경기 중 5차례 무실점을 기록하며 리그 최소실점을 보여주고 있다. 설기현 감독은 “수비가 강해야 공격으로 전환됐을 때 찬스가 더 많이 생긴다. 수비 안정을 꾀한 후 공격할 때 찬스가 더 많다. 경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단단한 수비는 곧 역습 공격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남은 이번 안양 홈경기에서 승리해 1위의 자리로 올라서겠다는 각오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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