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스누커-잉글리시빌리아드 그랑프리, 18일 안산서 개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3.04.17 15: 50

올해 첫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아드 그랑프리 대회가 열린다.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안산 스누커 전용 훈련장에서 2023년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아드 그랑프리 1차 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스누커 22명, 잉글리시빌리아드 21명, 총 43명이 출전한다. 국내 스누커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허세양(충남체육회), 최근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물오른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박용준(전남당구연맹), 작년 그랑프리 1차 대회 잉글리시빌리아드 우승자인 이근재(부산광역시체육회) 등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아드 국내 탑랭커 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박용준 /대한당구연맹 제공

그랑프리 대회는 ‘레벨2’ 등급으로 열리는 대회다. 1위는 120점, 2위는 96점의 랭킹 포인트가 부여된다. 스누커는 3전 2선승, 잉글리시빌리아드는 100점제 3전 2선승제로 치러진다.
[사진]이근재 /대한당구연맹 제공
18일에는 스누커 32강부터 8강 경기까지, 19일에는 스누커 준결승, 결승 경기, 잉글리시빌리아드 32강부터 16강 경기까지, 그리고 20일에는 잉글리시빌리아드 8강부터 결승전 경기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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