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골 SON 제외' PL 이주의 팀 공개...토트넘 0명 맨유 3명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04.17 09: 00

실망스러운 역전패배를 당한 토트넘 홋스퍼는 단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영국 'BBC'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이주의 팀을 선정해 공개했다. 지난 15일 본머스와 맞대결을 펼쳐 2-3으로 역전패한 토트넘 홋스퍼는 단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3-4-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최전방에는 지난 레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25분 만에 멀티 골 기록에 성공하며 리그 32호 골 기록을 작성한 엘링 홀란(23, 맨시티)과 토트넘을 상대로 득점을 기록한 도미닉 솔랑키(26, 본머스)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 BBC

매체는 "맨시티는 주중 바이에른 뮌헨을 격파했고 이후에는 레스터 시티를 물리쳤다. 특히 홀란은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맨시티는 홀란 없이도 충분히 매력적인 팀이지만, 홀란 없이 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솔랑키에 대해서는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확실히 자신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중원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29, 맨유)와 해리 윌슨(26, 풀럼), 양쪽 측면에는 첼시전 환상적인 득점을 기록한 훌리오 엔시소(19, 브라이튼), 에베레치 에제(25, 크리스탈 팰리스)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에는 타이론 밍스(30, 아스톤 빌라), 존 스톤스(29, 맨시티), 디오고 달롯이(24, 맨유), 골키퍼에는 다비드 데 헤아(33, 맨유)가 선정됐다.
한편 본머스와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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