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의 감독 구하기가 수난시대다.
‘풋볼런던’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레비 회장이 네덜란드리그 1위팀 페예노르트의 아르네 슬롯 감독에게 토트넘 감독직을 제의했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덜란드 방송 ‘스포츠 위트니스’는 “슬롯은 토트넘 감독직을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 중학교에 다니는 그의 아이들 때문”이라 밝혔다.
레비 회장은 번리를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킨 빈센트 콤파니에게도 토트넘 감독직을 제안했다. 콤파니는 번리에 남고 싶다는 마음이 커 토트넘의 제안을 수락할지 미지수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