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의 대표 IP(지식재산권)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흥행력은 여전히 탄탄했다. 9주년 기념 이벤트 직후 독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포함, 각종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최근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도 글로벌 시장을 석권하는 만큼 IP 시너지도 점점 상승 중이다.
14일 컴투스에 따르면 ‘서머너즈 워’는 최근 출시 9주년을 기념한 이벤트를 시리즈로 선보인 이후, 글로벌 주요 국가 매출 순위에서 역주행을 기록하며 최상위권에 랭크됐다. 컴투스는 이번 9주년 이벤트에 대해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고 있어, 글로벌 전역에서 이용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굳건한 지지층을 지닌 만큼 ‘서머너즈 워’ 이용자들도 이번 이벤트에 열렬히 화답했다. 이벤트를 시작한 지난 12일 오후부터 ‘서머너즈 워’는 단숨에 독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프랑스에서는 게임 매출 톱5에 오르고, 캐나다, 오스트리아 등 북미와 유럽 주요 국가에서 톱10에 재진입하며 웨스턴 시장에서의 변함없는 ‘서머너즈 워’ 사랑을 입증했다.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 역시 매출 10위권을 기록하며 글로벌 장기 흥행 게임의 저력을 선보였다.
기존작 ‘서머너즈 워’에 이어 IP 기반 신작 ‘크로니클’도 흥행 대열에 동참하는 등 컴투스의 글로벌 매출 기상도는 매우 맑다. 지난 3월 9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크로니클’은 모바일-PC 모두 상당한 성과를 내며 IP 경쟁력을 입증했다. ‘크로니클’은 상승세를 타고 지난 6일 스팀(Steam) 플랫폼 톱5를 달성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일 ‘크로니클’은 글로벌 출시 이후 300억 원의 매출을 돌파했다. 출시 1주일 만에 100억 원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입을 알린 ‘크로니클’은 세계 전역에서의 고른 인기에 힘입어 현재까지 일평균 매출 10억 원을 상회하는 기록으로 장기 흥행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아울러 올해 매출 목표 1000억 원의 30%를 넘기면서 목표 초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오랜 시간 ‘서머너즈 워’에 변함없는 애정을 보내주신 전 세계 유저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기념 이벤트와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전 세계 유저들과 ‘서머너즈 워’ 탄생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