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어리딩협회는 15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3 ICU 세계치어리딩선수권 국가대표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국가대표 선수단은 총 8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ICU(International Cheer Union) 세계치어리딩연맹이 주최 주관하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하게 된다.
더불어 올해 세계선수권대회는 4월 16일~28일 11박 13일의 일정으로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ESPN 월드와이드 스포츠 콤플렉스 치어리딩 아레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5일 개최된 출정식은 협회 창단 20주년을 기념하며, 출전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서 마련되었으며, 화려한 경기시연과 더불어 학부모 응원, 훈련영상, 선수 대표의 각오 선포 등이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2023 팀코리아 치어리딩 국가대표선수들의 14번째 세계선수권대회 도전이며, 올해는 총 7종목에 출전한다.
출전 종목은 시니어 프리스타일 팜 (김보라 감독), 시니어 코애드 앨리트 팀치어 (장진우 총감독, 에이프릴 리드 감독), 시니어 올걸 앨리트 팀치어 (손율 감독), 유스 코에드 팀치어 (정종필 감독) 유스 올걸 어드반스 (이소라 감독), 더블 힙합 (김희경 감독), 더블 프리스타일 팜(김보라 감독) 총 7종목이며, 총63명의 선수와 17명의 코치진, 4명의 임원진을 포함하여 총 84명이다.
또한 협회는 세계 최초의『ICU월드컵치어리딩 2023서울』대회가 10월 6~9일 개최 확정됨에 따라 대회 홍보를 위해 AGM 총회와 세계선수권과 ISAF세계클럽참피온쉽 기간을 통해 참가팀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임을 밝혔다. / 10bird@osen.co.kr
[사진] 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