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앞에서 펄펄 난 SON...콘테 사임 이후 2경기 연속 골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3.04.15 23: 44

이게 탈 콘테 효과일까.
토트넘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023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서 본머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16승 5무 9패 승점 53점으로 5위에 올라있다. 본머스는 8승 6무 16패 승점 30점으로 15위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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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달린 4위 탈환을 위해서 토트넘은 총력전을 예고했다. 잔여 모든 대회서 탈락했기 때문에 리그에만 집중할 수 있다.
이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3-4-3으로 나선다. 최전방 스리톱은 해리 케인과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 세 명으로 구성된다.
중원은 이반 페리시치-피에르 호이비에르 - 올리버 스킵- 페드로 포로가 나선다. 스리백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에릭 다이어-클레망 랑글렛이 나선다. 선발 골키퍼는 요리스.
손흥민이 다시 해냈다. 전반 14분 페리시치가 왼쪽 측면에서 깔아서 준 땅볼 패스를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서 본머스의 골문을 갈랐다.
지난 8일 브라이튼전에서 PL 통산 100호골(50도움)을 달성했던 손흥민은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리그 8호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만약 잔여 시즌 동안 2골을 더 넣으면 7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게 된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는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대표팀 감독이 방문했다. 과거 토트넘서도 활약했던 그는 유럽에서 활약 중인 주축 선수들을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토트넘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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