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김민재(나폴리)의 이름은 없었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이주의 팀(Team Of The Weak)'을 발표했다.
5-4-1 포메이션 아래 월드클래스들이 총출동했다. 최전방은 엘링 홀란(맨시티)가 차지했다.
홀란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쐐기포를 터트렸다. 특히 홀란은 개인 통산 UCL 26경기서 34번째 골을 기록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이스마엘 베나세르(AC 밀란), 로드리, 베르나르두 실바(이상 맨시티)가 포진했다.
수비는 다비드 알라바(레알 마드리드),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인터 밀란), 존 스톤스, 후벵 디아스(이상 맨시티), 시몬 키예르(A C밀란)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스톤스는 3선에 깜짝 투입됐지만 펩 과드리올라 감독이 원하는 전술을 완성하며 찬사를 받았다.
또 골키퍼는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까 이름을 올렸다. / 10bird@osen.co.kr
[사진] UEFA 채널 캡처.